항공기도 일상으로...아시아나 개조 화물기, 다시 여객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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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도 일상으로...아시아나 개조 화물기, 다시 여객 싣는다
  • 박주범
  • 승인 2022.05.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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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A350 개조 화물기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하며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일 코로나19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A350을 다시 여객기로 복원했다.

이번 작업으로 이코노미 좌석 283석이 재설치됐으며, 좌석에 대한 안전검사가 진행됐다. 복원된 A350 여객기는 오는 6월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전세계 항공사 최초로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추가적으로 5만톤의 화물을 수송해 약 2800억원의 화물 매출을 올렸다.

남은 6대는 화물을 계속 운송하며, 추후 여객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향후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한 후 남은 개조 화물기에 대한 추가 개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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