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미국 공군사관학교 생도 3명의 임관이 거부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각) 미국 공사 대변인 딘 밀러는 "졸업한 3명은 백신을 맞기 전까지 임관할 수 없다"며 "이들에게 학비 배상 등을 청구할지는 미 공군 장관이 결정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이들의 학사학위와 졸업은 인정된다.
뉴욕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와 메릴랜드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백신 때문에 임관이 거부된 생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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