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가변형 디스플레이 개발..."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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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가변형 디스플레이 개발..."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 박주범
  • 승인 2022.05.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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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 신기술로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신개념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디스플레이는 34인치짜리 초대형 화면이다. 초고해상도인 6K급 OLED 패널이 적용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초대형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세 단계 꺾이는 곡선형 화면(멀티 커브드)으로 개발했다.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전개되는 디스플레이는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을 구현한다. 또한 단일형 화면을 적용해 자율주행 중에 사용자가 보고 싶은 영상을 전체 스크린으로 키워서 즐길 수 있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기존 핵심 부품 기술 역량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융합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360도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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