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서비스 이용시간 늘려야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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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서비스 이용시간 늘려야 지속 성장"
  • 박주범
  • 승인 2022.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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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서면의 무인 매장 ‘U+언택트스토어’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황 사장(가운데)이 정수헌 Consumer부문장과 셀프 개통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오픈한 무인 매장 ‘U+언택트스토어’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임직원을 독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일 문을 연 U+언택트스토어는 서울 종각점, 대구 통신골목점, 광주 충장로점, 대전 은행점에 이어 다섯 번째다. 

황현식 사장은 직원들에게 ”고객 만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라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로는 부족하고,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영의 화두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특히 MZ세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잘 아는 것이 성공의 방정식이라고 생각한다”며 “U+언택트스토어는 가입자를 확보하는 공간이 아니라 2030세대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LG유플러스는 부산 U+언택트스토어 내부에 방문 고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펀존(Fun Zone)’을 확대했다. ▲레트로한 문구점을 컨셉으로 게임기와 자판기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 ▲빔으로 투사한 영상과 함께 셀피를 찍고 무료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디어 아트존’ ▲캐릭터인 무너로 꾸며진 ‘캐릭터존’ 등이 도입됐다.

U+언택트스토어는 지난해 3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넘겼으며, 소비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무인 매장을 통한 경험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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