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올해 12월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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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올해 12월까지 구축
  • 김상록
  • 승인 2022.05.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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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방역조치를 위해 올해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서 정기 공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각 시스템에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는 우선 각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코로나19 정보를 모아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고 대국민 공개 용도와 내·외부 연구 용도의 데이터를 동시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타 감염병으로 확대 구축해 2024년까지 전체 감염병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심층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내·외부에서 근거 기반의 다양한 감염병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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