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봉사활동에 식당 사장님·라이더 동참..."도시락 만들고, 손편지 쓰고"
상태바
배민 봉사활동에 식당 사장님·라이더 동참..."도시락 만들고, 손편지 쓰고"
  • 박주범
  • 승인 2022.05.18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7일 사내 봉사활동인 ‘우아한땀방울’에 올해 라이더 50여명이 동참해 서울 송파구 독거 어르신 200명에게 도시락과 손편지 등을 전달했다.

배민 프렌즈(배민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사장님들의 모임) 사장님들은 도시락을 만들었고, 라이더들은 손편지를 써서 동봉했으며, 배민 임직원들은 꽃을 함께 포장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마음써서 맛있는 음식을 주니 참 고맙고 뜻 깊습니다. 전해주신 한 끼, 맛있게 먹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우아한땀방울은 지난 2019년부터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360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노숙인 식사 제공, 수재민 피해 복구 등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실장은 “라이더와 사장님들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지역 이웃을 돌보며,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이번 우아한땀방울을 계기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파트너가 함께 나눔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