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바이오 코리아 2022’ 참가 성료…타액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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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 ‘바이오 코리아 2022’ 참가 성료…타액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큰 관심
  • 박주범
  • 승인 2022.05.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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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2’에 참가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피씨엘 PCLOK II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바이러스 체외진단 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정식 허가를 획득한 타액(침)을 이용한 코로나19 신속검사키트 ‘PCL 셀프테스트 COVID19 Ag’와 다양한 감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PCLOK II’ 등을 선보였다.

피씨엘 관계자는 “타액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이번 주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다양한 유통채널과 공급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주최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방문한 정부기관 관계자들에게 피씨엘 PCLOK II 제품을 적극 소개했다. 이 제품은 ABC 카트리지를 장착할 경우, 코로나와 A형독감, B형독감을 동시에 30분 내 구분할 수 있다. PCLOK II SARS-CoV-2 Dual IgG 카트리지를 장착할 경우 과거에 코로나가 걸렸는지 등의 이력을 확인 할 수 있고, 코로나 백신에 대한 항체 정도도 알 수 있다.

탄자니아 정부기관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가기 어렵고 말라리아와 성병 등 감염병이 유행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이동성, 편의성, 정확성’ 등을 갖춘 이 장비의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 또한 지역 풍토병 검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키트를 피씨엘이 적극적으로 개발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사진=피씨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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