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발길질하고 고함 질러
상태바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발길질하고 고함 질러
  • 김상록
  • 승인 2022.05.13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술에 취한 여성이 서울 도심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만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 A 씨는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60대 안팎으로 추정되는 남성 택시기사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려 시도했다.

또 택시기사에게 발길질을 하고, "야"라고 외치며 분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택시기사는 A 씨가 발길질을 하자 방어하며 맞섰다.

A 씨는 택시비 문제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대부분 마친 상태"라며 "폭행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