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기업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디노랩 파티(D-Part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2021년에 선발된 디노랩 26개사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주요 자회사에서 투자·신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투자·법률·회계·노무 전문가들을 초빙해 스타트업이 성장하며 겪는 고민을 청취하고 노하우를 나누는 경영지원(Tip&Talk) 시간도 마련됐다.
전상욱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은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은 우리금융그룹과 디노랩 기업들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힘을 모아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디노랩 3기 모집, 2월 손태승 회장 주관의 오피니언 조직 블루팀, 레드팀 2기를 선발하는 등 디지털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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