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28조원 실적 기록...판매호조·엔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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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28조원 실적 기록...판매호조·엔저 영향
  • 이태문
  • 승인 2022.05.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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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글로벌 메이커 도요타자동차가 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11일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순이익이 전년보다 26.9% 증가한 약 2조 8501억 엔(약 27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5.3% 증가한 31조 30795억 엔, 영업이익은 36.3% 늘어난 약 2조 9956억엔에 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지난해 도요타의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823만 대로 전년보다 7.6%(58만 4000대)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192만 4000대로 9.5%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630만 6000대로 14.2% 증가해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2022년도 판매 대수를 전년도보다 7.5% 증가한 885만대로 예측하면서도 원재료비 상승 때문에 순이익은 20.7% 감소해 2조 2600억엔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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