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국악 교육 축소 우려…전통 건드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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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국악 교육 축소 우려…전통 건드리면 안돼"
  • 박홍규
  • 승인 2022.05.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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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개정 초·중·고교 교육 과정에서 국악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송가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가 우리 국악에 큰 힘이 된다"며 "우리나라, 우리 것, 전통음악을 조금이라도 배울 기회를 사라지게 한다면 도대체 우리 학생들은 무엇을 배우고 자라야 하느냐"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안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게 안타깝고 화가 난다"며 "우리 역사와 전통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두고 교육부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송가인은 "우리 기자님들에게 처음으로 부탁한다. 온 국민이 알 수 있게 많은 기사화 부탁한다"는 이레적 발언까지 남겼다. 앞서 송가인은 중국의 김치 한복 주장에 대해서도 "김치 한복도 우리나라 대한민국꺼"라는 소신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송가인은 또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전 국악인 문화제' 포스터도 함께 게재했다.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에 따르면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서 국악이 삭제됐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국악 교육이 통합됐다. 이에 국악 단체들은 이 시안이 올해 말 확정돼 적용되면 2025년부터 음악 과목 내 국악 교육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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