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바이든 대통령 부인, 러시아 전승절 전날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해 [우크라 침공, D+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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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바이든 대통령 부인, 러시아 전승절 전날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해 [우크라 침공, D+74]
  • 이태문
  • 승인 2022.05.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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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전승절)을 하루 앞둔 8일 슬로바키아 국경에서 몇 마일 떨어진 인구 10만 명의 우크라이나 우지호로드 마을을 찾았다.

바이든 여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함께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슬로바키아로 탈출하는 난민들이 모여 있는 이곳에서 2시간 동안 머물며 어린이와 부모 등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여사는 "이 전쟁은 중단되어야 하며, 잔인하다.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 6일부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동유럽 루마니아, 슬로바키아를 방문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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