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인천 월미상상플랫폼과 복합문화시설 TYDE(타이드)의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티몬 대치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윤석 티몬 대표와 월미상상플랫폼 김영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TYDE는 인천시 내항8부두 내 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총 5층 규모로 조성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1~2층은 디지털 아트 등 문화 체험, 전시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3~4층은 파주 더티트렁크로 유명한 CIC FNB의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티몬은 티몬페이, 티몬캐쉬와 연계한 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등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윤 월미상상플랫폼 대표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티몬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은 물론 마케팅, 프로모션까지 폭넓게 추진 중”이라며 “TYDE 의 콘텐츠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민이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기존의 복합문화시설들과 달리 결제, 체험 등 서비스 전 과정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티몬이 보유한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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