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임금인상률 9%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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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임금인상률 9% 합의
  • 김상록
  • 승인 2022.04.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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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최종 합의됐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이날 오전 노사가 2022년 전 사원의 평균 임금인상률을 9%로 합의했다는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평균 임금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이다. 기본인상률(5%)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4%)을 더해 정해진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인상률이었던 지난해 7.5%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앞서 노사협의회는 15% 이상의 인상률을 요구했다.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인상률을 낮춰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선에서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로 직원별로 개별 고과에 따라서는 임금이 최대 16.5% 오른다.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5150만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로, 삼성전자는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률을 정해왔다.

노사협의회는 유급휴가 3일 신설, 배우자 출산 휴가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 등 복리 후생 방안에도 합의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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