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내달 2일 정상화…대면으로 치매예방·환자쉼터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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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내달 2일 정상화…대면으로 치매예방·환자쉼터 등 제공
  • 박홍규
  • 승인 2022.04.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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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5월 2일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을 고려한 방침이다. 센터는 또 대면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5월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 또는 중단했다. 이어 동영상 자료 등 유튜브, 카카오채널 등 온라인 자원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올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보건소 인력 중 방역 인력지원을 확대하는 등 센터의 정상적 운영이 어려웠었다. 

하지만 5월 2일부터 전국 256개 모든 센터가 인력 및 기능을 재정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상담, 검진, 1:1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의 종합적 서비스를 정상 제공하게 된다. 현재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은 399만 명(치매환자 50만 명)이다. 앞으로 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과 인지강화교실 참여, 쉼터를 통한 낮시간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족들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카페를 이용하며 치매 환자 쉼터 이용시간 동안 휴식하거나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고 자조 모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 치매안심센터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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