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회장 윤홍근)가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매사추세츠주, 캘리포니아주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콜로라도주 오로라 1호점을 운영하는 패밀리는 “모든 소스가 한국으로부터 공수돼 한국에서 맛보는 치킨과 같이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비결”이라며 “앞으로 메이저리그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펍 같은 분위기로 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BQ는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North Quincy), 캘리포니아주 월넛(Walnut)과 롤랜드 하이츠(Rowland Height)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150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 등 북미 지역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글로벌 외식 시장에 진출한 제너시스BBQ 그룹은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이나,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해 모두 19개 주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에는 BBQ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BBQ는 현재 57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만 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사진=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