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 상승폭 가장 작은편…면피하겠다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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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 상승폭 가장 작은편…면피하겠다는 것 아냐"
  • 김상록
  • 승인 2022.04.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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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적어도 우리하고 비슷한 수준의 나라들 가운데서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고 반박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대담, 문재인의 5년'에서 "우리가 그걸(부동산 가격 상승) 가지고 면피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시각까지 포함해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이 풀리고 저금리에 대출 빌려서 부동산을 사는 '영끌족' 등 구조적 원인을 함께 봐야 온당한 평가가 가능하다"며 "왜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늘어났느냐. 코로나 시기 많은 재정(지원)들이 풀리면서 당연히 유동성이 아주 풍부해지고 저금리에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게 되는 영끌 이런 거 때문에 부동산 수요가 늘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는 (임기) 5년 내내 가장 무거운 짐이었다"며 "그 바람(부동산 가격 상승)에 더 어려움을 겪게 된 분들, 늘어난 자산 격차로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분들에게 여러 번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또 "다행스럽게 임기말에 와서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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