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클린뷰티 인사이드 시스템 시행..."처음부터 제품에 ESG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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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클린뷰티 인사이드 시스템 시행..."처음부터 제품에 ESG 담는다"
  • 박주범
  • 승인 2022.04.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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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클린뷰티 항목과 기준을 측정, 관리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Clean Beauty Inside)’ 시스템을 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파라벤 무첨가,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 비건 등과 같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LG생활건강은 작년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트렌드를 연구하는 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현재 화장품 포장재, 천연 유래 원료, 에너지 저감, 공정무역 원료 발굴, 동물 유래 원료의 미사용, 지속 가능한 천연물 소재 개발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구 환경, 인체 건강, 정직한 과학, 이웃과의 상생 등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하고, 12개의 세부 항목별 가중치를 더해 정량화한 클린뷰티지수(Clean beauty index)를 독자 개발했다. 빌리프, 비욘드, 더페이스샵 등에 적용해 기준에 맞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주영 클린뷰티 연구소장은, “클린뷰티 인사이드는 제품 속에 클린뷰티를 내재화 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과학적 사실과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과 투명하게 소통하며 고객 경험을 늘려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사진=LG생활건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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