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일마지오,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고객과 ‘탄소 2.7t 저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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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마지오,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고객과 ‘탄소 2.7t 저감’ 캠페인
  • 김상록
  • 승인 2022.04.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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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가 일회용품 감축 및 탄소 저감을 위해 22일부터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일마지오가 전국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사 및 개인 고객 참여로 플라스틱 사용량감축을 실천하고자 기획했다. 
▲다회용 컵 시스템 도입 ▲그린히어로 캠페인2 등으로 진행된다. 

다회용컵 시스템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일마지오 본그룹 본사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본그룹의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로,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뽀득과 협업해 시범화를 거친 후 적용 지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범 매장인 일마지오 본그룹 본사점에서 보증금(1천원)과 함께 음료를 주문하면 다회용컵(해피해빗)에 제공받게 되며 이용 후 매장에 비치된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으면 된다. 고객이 반납한 컵은 전문적으로 세척해 매장으로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되는 그린히어로 캠페인2는 일마지오를 이용하는 본그룹 임직원 및 입주사, 외부 고객이 주문 시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한 건당 본그룹이 100원을 매칭해 기부하는 형태다. 적립금은 캠페인 종료 후 바다의 날(5/31)을 기념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자 다회용컵 시스템을 운영하고, 캠페인도 진행하게 됐다"며 "친환경 활동은 일상 속 작은 행위에서 시작한다는 만큼 많은 분들의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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