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장애인 고용·ESG경영 통해 다양성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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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장애인 고용·ESG경영 통해 다양성 존중"
  • 박주범
  • 승인 2022.04.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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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광고 속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그룹 슬로건 '오새내이'를 표현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롯데는 광고 속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그룹 슬로건 '오새내이'를 표현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롯데는 지난 21일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경영실천 공동 협약∙선언식’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다.

현재 대기업 33곳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을 비롯해 4곳으로,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전사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3.16%이다.

롯데는 그룹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 디지털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로운 영향력을 펼치는 영상을 선보였다.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포럼 개최, 장애인 채용 확대 등을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권오승 롯데지주 상무는 “다양성 존중 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세대∙성별∙장애∙인종 등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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