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삼바 대축제 '리오 카니발' 2년 만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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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삼바 대축제 '리오 카니발' 2년 만에 개막
  • 이태문
  • 승인 2022.04.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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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대표하는 삼바 대축제 ‘리오 카니발(Rio carnival)' 이 2년 만에 개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중지됐던 '리오 카니발'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에 당초 2월 예정에서 두 달 연기돼 20일 브라질의 옛 수도인 리우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에서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의상의 '카니발 왕'이 축제의 거리를 개방한다는 의미가 담긴 커다란 열쇠를 받고 개막을 선언했다.

에두아르도 피에스 리우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경험은 우리들에게 삶의 기쁨과 행복, 그리고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다"고 언급한 뒤 "카니발은 세계에 기쁨과 편견, 다양성과 종교적 관용을 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카니발 기간 중 예년에는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오는 22일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리우 카니발 전용 행사장인 ‘삼보드로무'에서 톱 그룹을 시작으로 이틀간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친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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