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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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
  • 박주범
  • 승인 2022.04.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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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전자문서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전센터는 전자문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과 내용의 미변경 등이 증명되며, 과기정통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법인 또는 국가기관을 칭한다.

KT 공전센터는 모든 문서를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보관하며, 해당 문서의 열람 및 제출 이력도 블록체인으로 관리한다. KT는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API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전센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2018년 6월부터 과기정통부에서 인증 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전자계약, 전자등기 등 전자문서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KT 김영식 상무는 “이번 지정인가 획득을 통해 기업들의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탄소중립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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