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마트팜 채소 확대한다..."폭염·장마·한파에도 공급·신선도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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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마트팜 채소 확대한다..."폭염·장마·한파에도 공급·신선도 이상無"
  • 박주범
  • 승인 2022.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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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씽 스마트팜 전경
엔씽 스마트팜 전경

이마트가 기후와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스마트팜 채소를 신선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스마트 팜 기업 엔씽과 협업 관계를 맺었다. 엔씽은 이천에 위치한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세웠으며, 스마트팜 농작물의 물류 이동 시간이 단축돼 더욱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스마트팜 채소인 로메인, 미니 로메인, 스위트 로메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파게로, 바타비아 등 8종을 할인 판매한다. 1개 구매 시 20%, 2개 구매 시에는 40%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오현준 채소 바이어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 농산물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하여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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