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스크 해제 등 거리두기 전반 조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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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해제 등 거리두기 전반 조정 논의
  • 김상록
  • 승인 2022.04.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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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마스크 착용 해제 등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해 거리두기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고,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아직까지는 포괄적인 수준에서 검토 중이며, 살펴볼 사안이 많아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 내부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등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을 이번주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이 담길지도 주목된다. 코로나19는 현재 ‘1등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에 모든 환자는 원칙적으로 음압병실 등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등급이 하향 조정될 경우 확진자 격리기간이 줄어들거나 격리 의무 자체가 아예 해제될 수도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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