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새 이름 ‘한음(韓音)’...제1회 한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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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새 이름 ‘한음(韓音)’...제1회 한음회 성료
  • 박주범
  • 승인 2022.04.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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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새이름 한음을 알리기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한음회에서 강정숙 명인이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국악의 새이름 한음을 알리기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한음회에서 강정숙 명인이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안숙선, 이춘희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명창들과 민간기업이 힘을 모은 대형 국악공연이 열렸다. 한국인의 음악인 국악(國樂)의 새로운 이름 ‘한음(韓音)’을 알리기 위한 첫 공연이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 국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제1회 한음회’ 공연을 개최했다.

한음회는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으로 선보인 대형공연이다. 명인명창들과 국악을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의 새로운 이름으로 ‘한음’을 제안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의 ‘수제천’ 연주로 문을 연 공연은, 이춘희, 안숙선, 왕기석 명창이 경기민요와 창극 심청을 선보였고, 이어 정명숙, 진유림 명무의 살풀이와 북춤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태극기, 애국가, 한글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음악 국악의 특별한 이름으로 ‘한음’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이 ‘한음’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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