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배민1 수수료 4700원 아니다. 6.8%, 680원이 진짜 수수료" MBC 보도 정면 반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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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배민1 수수료 4700원 아니다. 6.8%, 680원이 진짜 수수료" MBC 보도 정면 반박해  
  • 박홍규
  • 승인 2022.04.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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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7일 MBC뉴스의 보도에 대해 8일 오후 솔직한 입장을 내놨다. 배달의민족은 기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 형식으로,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 새 요금제에 대해 자세하게 관련 내용을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배민1에 대해 프로모션 요금을 종료하고 '주문중개수수료 6.8%, 배달비 6000원'의 새 요금제(기본형 기준)를 출시했다. 이를 두고 수수료가 올랐다는 지적이다. 7일 MBC가 1만원짜리 파스타 한그릇의 수수료가 4700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배민은 "사실과 매우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배민1에서 음식점으로 1만원짜리 주문이 들어갈 경우, '수수료 매출은 680원'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게 저희가 주문을 중개해드리며, 입점업소로부터 얻는 수수료 수입의 전부"라고 재차 밝혔다. 

또 배민은 "사장님과 고객님께서 분담하시는 '6000원 배달비'는 당사 수수료 수익이 아니다. 실제 배달 수행에 들어가는 '경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민은 "빠른 배달이라는 서비스 효용을 누리는 소비자와 '단건 배달'이라는 새로운 매출원을 통해 최고의 상태로 음식을 보내드릴 수 있는 식당이 분담하는 실경비이고, 분담 금액도 식당이 정한다"고 알렸다. 

이어 배민은 "뉴스의 사례에서처럼 식당이 분담한 배달비 3600원도 단건배달로 인해 새롭게 생겨난 금액이 아니다. 일반 (묶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식당에서는 외주 배달대행사에 건당 배달 용역비를 지급하고 있다. 건당 배달 금액이 고정되어 있는 배달대행 서비스와 비교하면, '배민1'에서는 식당의 주문 상황이나 영업 상황에 따라 사장님들께서 부담 금액을 신축적으로 결정하면서도 '단건배달'이라는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이어 "식당마다 '최소주문금액'이 설정돼 있다. 단건배달에서 1만원짜리 음식 하나를 주문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사례가 아니다. 이 사례에서 주문 금액이 3만원, 4만원으로 늘어나도 고객이나 식당의 배달비 부담 금액은 전혀 늘지 않는다"며 "'배민1'은 현재 주문부터 배달 완료까지 평균 24분이 소요되고 있다. 신속한 음식배달을 원하는 고객님들께 긴요한 서비스다. 또 '일반 배민'은 다소 시간 여유가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배달비를 지불하고자 하는 고객님들께 가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달의민족은 "당사의 주문중개수수료(6.8%)는 국내와 해외를 아울러 동종업계에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된 요율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또 당사는 앞으로도 식당과 고객님들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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