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헬로비전·해운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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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헬로비전·해운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 박주범
  • 승인 2022.04.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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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G헬로비전, 해운대구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LG유플러스 정혜윤 상무, 해운대구 홍순헌 구청장, LG헬로비전 박은정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7일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해운대구는 ‘해운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감소한 관광 수요는 오는 12월께 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맞춰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해운대구는 관광객 유치 및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해운대구 소상공인들에게 할인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와 연계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지원 역할을 맡는다. 해운대구는 지역 상인회와 연계해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오는 5월 해운대구에서 주최하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여해 외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각종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

LG유플러스 정혜윤 그룹장은 “앞으로 '고객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헬로비전 박은정 담당은 “지역채널 커머스와 방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운대구 홍순헌 구청장은 ”해운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혜택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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