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으로 가나?"...항공권 카드 매출, 완만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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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으로 가나?"...항공권 카드 매출, 완만한 회복세
  • 박주범
  • 승인 2022.04.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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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항공사 업종의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여행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2020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약 3년 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시작한 첫해인 2020년 항공사 매출액은 2019년 대비 73%, 2021년은  75% 감소했다.

2020년 1분기에는 2019년 동분기 대비 52% 감소를 시작으로 2020년 2분기 85%까지 감소했으나, 2021년 4분기 감소는 65% 수준으로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0년 1분기에 항공사 결제 4건당 1건 이상 취소가 되는 취소율(26%)을 보인 반면 신규 확진자가 제일 많았던 2022년 1분기 취소율은 16%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 주별 항공사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30만원 이상 결제금액에서 회복이 두드러진다.

해외여행으로 추정되는 30만원 이상 결제금액의 매출액이 2022년 1월 1주차에는 2019년 1주차 대비 89% 감소했으나, 2022년 3월에는 오히려 항공사 전체 매출 뿐만 아니라 30만원 이상 결제금액에서도 빠른 회복을 보이며, 3월 4주차에는 67% 정도 감소하는 수준까지 회복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사 매출액이 급감했지만, 서서히 매출액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소율이 감소한 것은 엔데믹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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