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부인 "악의적 의도 다분…학교 폭력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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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부인 "악의적 의도 다분…학교 폭력 피해자였다"
  • 김상록
  • 승인 2022.04.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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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 김가람. 사진=쏘스뮤직 제공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다분하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어제부터 일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당 멤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고, 하이브는 이에 대한 내부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쏘스뮤직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는 점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제기된 의혹은 이제 데뷔를 앞둔 연예인 이전에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에 대한 인격모독적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제기한 주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다음달 데뷔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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