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김건희 겨냥 "주가 조작, 미국 같으면 종신형…김혜경 법카는 감정선 건드리는 일"
상태바
조응천, 김건희 겨냥 "주가 조작, 미국 같으면 종신형…김혜경 법카는 감정선 건드리는 일"
  • 김상록
  • 승인 2022.04.05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페이스북 캡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미국 같으면 인정되면 종신형으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위원은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범죄 자체만 두더라도 법카는 우리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일이다. 그렇지만 주가 조작 같은 거는,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대단히 큰 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김건희 여사를) 소환했다는 얘기,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며 "우리나라 수사기관은 그러면 영원한 충견이 될 수밖에 없는가 하는 퀘스천 마크를 지금쯤 던져보고 싶다"고 했다.

또 "왜 선거에 진 쪽만 검찰, 경찰이 이렇게 전광석화처럼 하냐. 선거 이긴 쪽은 그러면 면죄부가 지금 주어지는 것이냐. 그게 법치주의냐"라고 반문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