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코로나 확산 정점 지나면 즉시 영업제한 철폐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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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코로나 확산 정점 지나면 즉시 영업제한 철폐할것"
  • 김상록
  • 승인 2022.03.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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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 확산 정점이 지나면 영업시간 제한을 즉시 철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판단할 때 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로 들어섰다고 판단이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코로나19 특위에서 분석하기로는 11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감소세에 들어갔다고 얘기한다고 한다. 더 좋은 데이터는 중대본에서 갖고 있다"며 "크게 효과가 없다고 인정되는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폐지까지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은가 (방역당국에) 주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 카페, 식당 등 다중 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로 제한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2만 464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277만 4956명이다.

지난 28일 18만명대까지 떨어졌던 확진자 수가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섰으나,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사실상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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