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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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완판
  • 김상록
  • 승인 2022.03.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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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의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블루, 옐로우 컬러가 완판됐다. '마라톤 220'은 프로스펙스의 '오리지널 스포츠' 라인이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오리지널 스포츠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보스턴 시티를 중심으로 전개했던 스펙스(SPECS)의 오리지널 제품들을 빈티지 스포츠 무드로 재해석해 론칭한 프로스펙스의 신규 라인이다. 스포츠 컬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헤리티지에 MZ세대를 겨냥해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은 빈티지 제품들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인 '마라톤 220'은 마라토너 데이브 맥길리브레이가 1978년 미대륙 횡단 시 착용한 러닝화다. 스니커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와디와 협업해 블루와 옐로우 컬러를 각각 1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판교점 피어(PEER)의 Creative room, R339를 순회하며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첫 공개됐다. 이 기간 온오프라인 판매와 래플(구매자격을 추첨으로 선정하는 방식) 응모가 진행됐으며 전량 품절됐다. 사전에 진행된 래플 응모에는 약 50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스펙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오리지널 스포츠'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단독 컨셉 스토어 오픈도 계획 중이다. 또 오리지널 스포츠의 와디 컬렉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프로스펙스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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