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년 26.5억병 팔린 ‘테라’로 올해 맥주시장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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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년 26.5억병 팔린 ‘테라’로 올해 맥주시장 뒤집는다"
  • 박주범
  • 승인 2022.03.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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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출시 4년차 ‘청정라거-테라’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리바운스(Re-Bounce)’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정 이미지를 극대화해 ‘다시 튀어오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테라를 필두로 국내 주류 시장에서 코로나19 이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테라는 출시 초 수도권 주요 상권 공략을 통해 우세를 점하며 빠르게 안착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전환할 계획이다. 테라의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청정’ 홍보를 위해 필(必)환경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지난 3월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큐클리프’와 협업해 맥아 포대로 만든 ‘테라 X 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시장 회복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테라는 3년간 26억 5000만병이 판매됐다. 1초당 28병 꼴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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