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NATO(나토), 러시아軍 사망자 최대 1만5000명 추산...전장이탈· 명령불복종 등 군사기 저하 [우크라 침공, D+28]
상태바
[속보] NATO(나토), 러시아軍 사망자 최대 1만5000명 추산...전장이탈· 명령불복종 등 군사기 저하 [우크라 침공, D+28]
  • 민병권
  • 승인 2022.03.24 0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토, 우크라 교전 중 러시아군 사망자 최대 1만5000명에 달할 것
나토, 우크라 교전 중 러시아군 사망자 최대 1만5000명에 달할 것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지 한 달여 동안 러시아군의 사망자가 최대 1만5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나토 군 고위 관리가 전했다.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이 관리는 "러시아군의 피해는 전투기, 탱크 등 물적 피해를 포함해 최소 7000명에서 1만5000명에 이르는 군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토가 집계한 자료의 근거는 우크라이나 군당국의 발표와 러시아가 실수로 발표한 자료, 그리고 공개된 정보 등을 통한 것이다. 

전체적인 러시아군 사상자는 3만명에서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에서의 모든 러시아 침공 작전은 교착 상태를 넘어 병사들의 전투의지 상실까지 이어졌다. 

지상군과 공군의 유기적 작전도 통신 불능과 지휘체계 붕괴도 심각한 수준이다. 전장에서는 탈영과 명령 불복종과 같은 치명적인 군 사기 저하도 발생해 심한 경우 탱크와 장갑차 등 무기를 버리고 도주한 탈주병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