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간석점, '빵지순례 성지" 급부상...직원 아이디어로 만든 '간석찰빵' 대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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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간석점, '빵지순례 성지" 급부상...직원 아이디어로 만든 '간석찰빵' 대히트
  • 박주범
  • 승인 2022.03.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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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간석점 '간석찰빵' 완판 신화 이어가
홈플러스 간석점 '간석찰빵' 완판 신화 이어가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간석점이 해당 직원의 아이디어로 만든 '간석찰빵'의 대히트로 '빵지순례 성지"로 급부상했다. 

간설찰빵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 135군데 중 유일하게 간석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포켓몬빵이 과거의 영예를 되찾아 품귀 대란까지 일어난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간석찰빵의 개발 배경엔 간석점 토박이 직원의 아이디어가 적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창시절을 간석동에서 보낸 유정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차장은 돌 모양의 빵에 흑임자가루를 묻힌 회갈색의 쫄깃한 찰빵을 선보이는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유 차장은 “학창시절 동네 이름으로 친구들과 농담을 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간석찰빵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추억 소환 마케팅 트렌드가 반영된 뉴트로 감성에 지역적 공감대까지 더해져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종원 홈플러스 간석점장은 “빵지순례 성지라는 입소문을 탄 덕분에 집객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시그니처 상품을 선보여 간석점만의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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