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번 유행 코로나 대응 과정 마지막 위기…이후 일상에 가까운 생활 가능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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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이번 유행 코로나 대응 과정 마지막 위기…이후 일상에 가까운 생활 가능할것"
  • 김상록
  • 승인 2022.03.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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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이번 유행이 코로나 대응 과정의 마지막 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브리핑에서 "현재 오미크론 유행은 이제 정점을 향해 확진자 발생이 최대치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점이 예측대로 형성되고 의료체계를 준비된 범위 내에서 대응할 수 있다면 이번 위기가 코로나19 전반 대응 과정에서 마지막의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이후에는 보다 일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중증과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방역과 의료체계를 계속 개편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0만741명이다. 코로나 발병 이후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1244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또는 다음주가 이번 유행의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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