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번주 거리두기 조정안 검토 시작할 것" [코로나19,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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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이번주 거리두기 조정안 검토 시작할 것" [코로나19, 14일]
  • 김상록
  • 승인 2022.03.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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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방역당국이 이번주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코로나19 관련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방향성을 말씀드리긴 이르지만 의견 수렴 및 각종 회의 절차 과정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현행 거리두기에 따르면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6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다. 해당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적용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만9790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인 1158명이다.

손 반장은 "유행 규모와 비교할 때 당초 예측치보다는 위중증 환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달 말, 다음 달 초쯤에 대략 2000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그에 맞춰 대응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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