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 침공 후 병사 1300명 희생, 항복없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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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 침공 후 병사 1300명 희생, 항복없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
  • 이태문
  • 승인 2022.03.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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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월 24일 러시아군의 침공 이래 우크라이나 병사 130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 전체가 이 침략자들에 저항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역사에 기록됐다"며 "이 전쟁에서의 승리는 우크라이나인 살아남아 우크라이나를 존속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걸 원한다면 이기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추가로 2억 달러(2474억 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 총 130억 달러의 지원 예산이 하원을 통과했고 며칠 내에 상원도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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