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가 강원도 동해시 산불 피해 취약계층에 긴급 구호식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본부와 피해지역 인근의 본죽&비빔밥 동해천곡점·동해효가점·삼척점 등 3개 가맹점이 함께 가정간편식 보양삼계죽 2000개와 양배추사과즙·배즙 2000개를 지원했다.
지난 9일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제공한 구호식품은 복지관과 동해시청이 피해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2020년 전남 구례 집중호우 당시 가정간편식과 단호박식혜를 전달했으며,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당시 죽 3000개를 긴급 제공한 바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현장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피해를 입은 분들이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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