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이사 김내환)는 첫 번째 ESG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LC∙LACP)’이 주관하는 ‘2020/21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로, 매년 전 세계 기업∙정부기관∙비영리단체 등이 제출한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디자인과 메시지 전달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KCC글라스의 ESG보고서는 LACP 비전 어워드의 8개 평가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총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의 디자인 역량이 반영된 보고서 첫인상과 표지 등 디자인 관련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KCC글라스가 설립된 이후 처음 발간한 ESG보고서로,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4개사에 불과한 TOP100 수상에 포함되며 의미를 더했다.
KCC글라스는 작년 10월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에 나선 바 있다. 보고서에는 KCC글라스의 ESG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이 영역별로 상세히 담겼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주요 제품의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 취득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KCC글라스의 다양한 노력이 투명하게 소개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로부터 첫 번째 ESG보고서가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 윤리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KCC글라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