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할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만 명 중반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한 확진자는 이미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넘어선 20만49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2만5245명(61.1%), 비수도권은 7만9715명(38.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오후 9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는 이미 종전 일일 최대치인 17만1000여 명보다 3만3000여명 많은 기록이다.
정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뤄지는 이달 9일쯤에는 20만 중반대에 근접한 일일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방역 조치가 추가로 대거 완화돼 확진자 증가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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