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일 0시 국내 13만8993명 확진...식당·카페 방역패스 중단, 거리두기 추가 완화 가능성↑[코로나19,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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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일 0시 국내 13만8993명 확진...식당·카페 방역패스 중단, 거리두기 추가 완화 가능성↑[코로나19, 1일]
  • 민병권
  • 승인 2022.03.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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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 국내 13만8993명 발생
1일 0시 국내 13만8993명 발생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3만8935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돼 13만89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7만3449명(해외유입 2만9376명)이다.

서울 2만7885명, 경기 3만9211명 등 세종 지역만 유일하게 1000명대 미만을 기록했다. 

중악방역대책본부는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만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70명(치명률 0.25%)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7132병상, 전일 대비 195병상이 확충됐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3%, 준·중증병상 63.1%, 중등증병상 50.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513명, 2차접종자 8140명, 3차접종자 14만142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6만242명, 2차접종자수는 4436만9667명, 3차접종자수는 3150만3092명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 현황
예방접종 현황

한편, 이날부터 식당과 카페, 노래방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던 방역 패스가 전면 중단된다. 

정부는 예방 접종률이 높아져 방역 패스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지고 법정 소송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확진자 동거 가족의 격리도 면제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물론 50인 이상 대규모 행사에도 방역패스가 중단된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청소년 방역 패스도 모두 중단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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