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 한국면세점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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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 한국면세점협회장 선임
  • 김상록
  • 승인 2022.0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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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 사진=한국면세점협회 제공
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 사진=한국면세점협회 제공

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이 한국면세점협회장에 선임됐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부사장을 7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 제6대 면세점협회 협회장을 맡아온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다.

김 신임 협회장은 1991년 삼성전에 입사한 후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호텔신라 면세관리담당과 면세유통사업부 지원팀장·온라인팀장을 거쳤다. 지난해부터 면세유통사업 부문장(부사장)을 맡고 있다.

앞서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은 2020년부터 향후 3사가 1년씩 돌아가면서 협회장을 수행하기로 하고, 대표가 아닌 임원도 협회장에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협회 정관에 '회장은 시장점유율 1위 회원의 대표이사여야 한다'는 문구가 있었기 때문에 줄곧 롯데면세점 대표가 협회장을 맡아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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