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크라이나에 5300만달러 추가 지원..."필수품, 의료용품에 쓰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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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5300만달러 추가 지원..."필수품, 의료용품에 쓰일 것"
  • 박주범
  • 승인 2022.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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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캡처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5300만 달러(약 630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한국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보리스 존슨 양국 총리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화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람들이 집을 떠나 안전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총리실은 "이 자금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의약품, 주사기, 드레싱, 상처 치료 팩과 같은 기본 필수품과 의료 용품 등을 제공한 데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국 존슨 총리는 27일 "영국에 정착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우크라이나 직계 가족을 이곳으로 데려올 수 있다"며, "영국은 우크라이나의 긴급 상황에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은 "이 자금이 우크라이나가 인도주의적 위기가 되고 있는 상황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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