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4일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1193.6원) 8.8원 급등 1202원 마감...우크라 사태 달러 강세
상태바
[환율] 24일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1193.6원) 8.8원 급등 1202원 마감...우크라 사태 달러 강세
  • 민병권
  • 승인 2022.02.24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크라 사태, 원·달러 환율 가파른 상승세
우크라 사태, 원·달러 환율 가파른 상승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기정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특수 군사작전을 개시하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으로 확대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23일 달러 당 1193.6원으로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24일 8.8원 급등한 120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계에선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으로 확대하고 장기화할 경우 당분가 달러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지전에 머물고 있는 양국간 갈등이 미국, 유럽연합(EU)이 가세하는 전면전으로 번질 경우 외환시장 대혼란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증시 폭락은 물론, 달러/원 환율은 무섭게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