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윤석열 어퍼컷에 "검사들이 룸살롱 가서 노래방 점수 잘 나오면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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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윤석열 어퍼컷에 "검사들이 룸살롱 가서 노래방 점수 잘 나오면 한다더라"
  • 김상록
  • 승인 2022.0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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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유세 현장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윤석열 후보. 사진=국민의힘 제공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두고 “검사들이 룸살롱 가서 술 먹고 노래 부르다가 점수가 잘 나오면 어퍼컷을 한다더라"고 했다.

진 의원은 24일 충북 충주시 젊음의거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의 유세 사회를 보던 도중 "(장내가) 정리되는 동안 내가 아는 얘기를 하나 소개해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저께 윤석열 후보가 어디에 가서 무슨 어퍼컷이다냐, 이걸 7번 했다는데 내가 TV토론 나가서 상대 패널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에게 물었다. 윤 후보가 복싱을 했습니까. 자세가 제법 잘 나오던데, 하니까 윤 후보가 복싱한 적이 없대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누가 저한테 그걸 어떻게 배웠냐면 '검사들이 룸싸롱 가서 술먹고 노래부르다가 점수가 잘 나오면 어퍼컷을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를 '술꾼'이라고 칭하며 "술꾼 후보는 라마다로 보내고. 일꾼 후보는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청와대로 보냅시다"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진 의원은 지난 16일에는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에 대해 "본인이 공언했던 것처럼 ‘정치 보복하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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