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4일 0시 국내 코로나 확진자 17만명 안팎 예상...전날 오후 9시16만1382명 발생
상태바
[속보] 24일 0시 국내 코로나 확진자 17만명 안팎 예상...전날 오후 9시16만1382명 발생
  • 민병권
  • 승인 2022.02.24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 허가
확진자 17만 명 넘으면 하루 확진자 세계 최다 발생 기록 세울 수도
강남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코로나 검사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강남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코로나 검사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는 이미 16만 명을 넘어선 16만1382명이다. 지난 22일 동시간대 집계한 15만8005명보다 3377명 증가한 수치로 1주일 전 9만228명과 비교하면 7만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와 각 지방자치단치가 집계한 지역별 발생 현황은 경기 4만9830명, 서울 3만7180명, 인천 1만2464명, 부산 9410명, 경남 7007명, 대구 6500명, 경북 5210명, 충남 4560명, 대전 4498명, 충북 4357명, 광주 4040명, 전남 3367명, 울산 3235명, 전북 3228명, 강원 3039명, 제주 2372명, 세종 1085명 등의 순이다. 1000명대 미만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찾아볼 수 없다. 

만약 24일 0시 기준 발표할 확진자가 17만명을 넘는다면 이 수치는 미국 러시아 등에서 발생한 하루 확진자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확산 정점은 아직이라면서 비록 확진자 수가 많더라도 치명률은 외국보다 낮아 전반적으로 약한 감기 증상에서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를 23일 허가했다.

이 백신은 만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한 것으로 앞서 식약처가 12세 이상으로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와 유효성분은 같으나 용법과 용량에 차이가 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미국,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았다.

백신은 1 바이알(1.3mL) 당 염화나트륨 주사액(1.3mL)으로 희석한 주사액을 10명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1명당 0.2mL를 투여한다.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의 경우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할 수도 있다. 이번 백신은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및 중증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첫 백신이다. 

품목허가 신청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등 4개국의 5∼11세 어린이 310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면에서 16∼25세(1064명)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주사부위 발적·종창, 근육통, 오한 등이었고,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이상사례는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에서 더 많이 나타났으나 발생 후 3일 이내 사라진 것으로 보고됐다. 사망, 심근염 및 심장막염,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대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1968명(시험군 1305명, 대조군 663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 완료 7일 후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에 따른 예방효과는 90.7%이었다.

식약처는 "만 5∼11세에 대한 구체적인 접종계획은 소아의 질병 부담,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해당 백신을 직접 검정시험하는 국가출하승인으로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