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3일 오후 6시 확진자, 전국 시·도 합계 앞자리 수 갱신 중...경기 4만1719명, 서울 3만949명, 인천 9428명, 광주·전남 6228명, 울산 3235명 [코로나19,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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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3일 오후 6시 확진자, 전국 시·도 합계 앞자리 수 갱신 중...경기 4만1719명, 서울 3만949명, 인천 9428명, 광주·전남 6228명, 울산 3235명 [코로나19, 23일]
  • 민병권
  • 승인 2022.02.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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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 확진자 집계 앞자리 수 달라져...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 확진자 집계 앞자리 수 달라져...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지자체 집계가 앞자리 수를 갱신 중이다. 

이날 경기 지역에선 4만17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2만7125명) 보다 1만4594명 증가했다. 

서울에선 사상 처음으로 3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오후 6시까지 잠정 집계한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만949명이다. 

인천에선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발생한 7551명보다 1877명 증가한 9428명이다. 

전날 7000명대에서 8000명대를 넘어 9000명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지난 16일 4864명에서 약 2배가 증가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인천지역의 이달 초 확진자는 1000명대를 기록했으나, 20여 일 만에 9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진자 발생은 무려 9배 증가했다. 

광주와 전남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이날 동시간대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3886명, 234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이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지인·동료 등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밝혀졌다. 

일상 접촉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초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대다수 발생해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를 어렵게 하고 있다. 

울산에선 전날과 비슷한 3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605명, 남구 855명, 동구 542명, 북구 632명, 울주군 601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의 재택 치료자는 모두 96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명이다. 울산의 백신 3차 접종 완료율은 58.1%에 머물고 있어 고위험군 기저질환 감염자의 위중증화 의료 대응이 관건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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