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3일 0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17만명 안팎 예상...정부 최다 발생 예측 추월 [코로나19,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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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3일 0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17만명 안팎 예상...정부 최다 발생 예측 추월 [코로나19, 23일]
  • 민병권
  • 승인 2022.02.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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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측 앞선 오미크론 확산...23일 0시 17만명 넘을 듯
정부 예측 앞선 오미크론 확산...23일 0시 17만명 넘을 듯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할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7만명 안팎이 예상된다. 이미 전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잠정 집계 수치는 15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정부의 2월 말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최다 확진자 17만명 발생이 현실화하고 있다. 

소위 '더블링 현상'(주단위 확진자가 두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2주 전부터 진행되고 있어 이달 28일에는 최다 확진자가 20만명 중반대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밤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발생 현황은 경기 5만112명, 인천 9920명, 부산 6420명, 경남 6384명, 대구 5788명, 경북 4958명, 광주 4110명, 대전 4078명, 충남 4057명, 전북 4027명, 충북 3475명, 울산 3449명, 전남 3083명, 강원 3039명, 제주 1550명, 세종 1078명이다. 1000명대 미만 발생 지역은 한 곳도 없다. 

정부는 이달 말 다음달 초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위중증 환자는 1만명 이상으로 늘고 오미크론 정점은 3월 중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정부 예측보다 빠르게 17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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