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군소후보 새벽 1시 방송 공정치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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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군소후보 새벽 1시 방송 공정치못해"
  • 김상록
  • 승인 2022.0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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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군소 정당 후보의 토론회 방송 시간에 불만을 나타냈다.

허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소후보만 새벽1시에 방송하는건 공정치 못하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했다.

전날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에는 허 후보를 비롯해 군소 정당 후보들이 참석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후보가 참석한 토론이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던 것에 비해 군소 정당 후보 토론회는 다소 늦은 시간에 열렸다.

허 후보는 토론회 종료 후 구글 검색어 트렌드 화면을 캡처해 페이스북에 올린 뒤 "요동치는 검색어 #허경영 보시라. 이러니 기를쓰고 허경영을 방송에 안내보내주려고 막았던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허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을 위해 18살 이상 국민에게 1억원을 지급해 가계부채를 해결하고, 국회의원 100명 축소 및 무보수 명예직 전환 등의 내용이 담긴 공약을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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